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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구와 광주에서 단체모임에 참가했던 여대생이 숙소에서 잇따라 떨어져 숨졌습니다.

또 시화 방조제에서는 피살된 것으로 보이는 시신 일부가 발견됐습니다.

휴일 사건사고, 정혜미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산자락에 자리잡은 3층 짜리 펜션.

아랫쪽 주차장에는 아직도 사고의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오늘 오전 0시 50분쯤 이곳에서 학생회 모임에 참가했던 여대생 20살 A씨가 떨어져 숨졌습니다.

사고 전까지 행사 참가 학생들이 함께 술을 마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우리 생각에는 술이 많이 취했잖아. 창문도 낮고 하니까 머리를 내밀다가 실수로 몸이 밖으로 나간 것 같아."

오늘 새벽 2시 40분쯤 전남 구례군의 한 리조트에서도 대학 동아리 모임에 참가했던 여대생 21살 B씨가 동료들과 술을 마신 뒤 5층에서 추락해 숨졌습니다.

오늘 새벽 0시쯤에는 경기도 시흥시 오이도 선착장 인근 시화 방조제에서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 일부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시신이 예리한 흉기에 의해 훼손된 것으로 보고 나머지 시신 부위를 찾기위해 시화호 일대를 수색하고 있습니다.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전 11시쯤 강원도 정선군 남면 묵산아파트 앞 교차로에서 차량 석 대가 부딪히면서 2명이 숨졌고 오늘 새벽 0시 반쯤에는 강원도 태백시 문곡소도동 주민센터 근처 도로에서 67살 반 모 씨가 몰던 택시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반 씨가 숨졌습니다.

KBS 뉴스 정혜미입니다.